ssafy 2학기 공통프로젝트 0주차

공통프로젝트의 주제가 정해졌다. 큰 틀은 ‘웹디자인’, 그 안에서 ‘큐레이팅’서비스를 만드는 것이고, 이를 기본으로 다양하게 뻗어나가 많은 팀들이 각기 다른 주제를 정하였다.

‘웹 큐레이팅’이라는 주제로 뭘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였다. 몇 일 고민을 하고 사람들도 만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좋은 기획이 떠올랐다.

‘싸이월드’

어느샌가 말없이 사라져버린 싸이월드 리뉴얼 소식이 생각났다. 싸이월드처럼 GUI로 나의 방을 표현하고, 그 안에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넣는 플랫폼. 차세대 SNS이다.(물론 제대로 제작되면)

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고, 사실 실현가능성 면에서 이게 6주안에 가능한 프로젝트인가 싶다. 아이디어톤에서 이 아이디어를 던졌을 때도, 아이디어톤 상 받고 버려질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였지만, 팀원들이 모두 이 아이디어를 좋다고 생각하여 진심이 되어버렸다.

SSAFY 1학기 최종프로젝트에서 3일 연속 밤샘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불안불안 하지만, 재밌으면 됐다.